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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중대본 "업무 무관 질병·부상으로 아플때 일정 소득 지원"

2022-06-15 48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중대본 "업무 무관 질병·부상으로 아플때 일정 소득 지원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<br /><br />코로나19를 거치며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. 지난 2022년 5월 물류센터의 근로자분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여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2020년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체계를 시작으로 상병수당 지원제도 도입을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아플 때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정부는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 7월 4일부터 시험사업을 추진합니다.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, 경기 부천시, 충남 천안시, 경북 포항시, 경남 창원시,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시범사업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취업자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사업자, 근로자가 아파서 근무하기 어려울 경우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상병수당이 지원됩니다.<br /><br />하루 4만 3960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과 기간 등을 달리해서 3개의 모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평가할 예정입니다. 시범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사업 지역 내 의료기관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시범사업은 7월부터 1년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, 3단계 시범사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 총 3년에 걸친 시범사업을 통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상병수당 제도를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상병수당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여 근로자들이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기반이 강화되도록 계 노력하겠습니다.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특히 사업자분들께서도 우리 사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자의 일터에서 아프면 쉬기를 장려하고 지켜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.<br /><br />다음으로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과 의료체계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9435명이며 지난 7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는 8617명입니다. 하루 1만 명 이내로 확연하게 진입한 모양새입니다. 최근 1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중입니다. 위중증 환자는 오늘 기준 93명입니다. 지난주에 100명대를 넘었던 것에 비해 100명대 이내로 진입하고 있으며 18.4% 감소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사망자는 9명이며 주간 평균으로는 14명입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누적 치명률은 현재까지 0.13%이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47명입니다.<br /><br />의료체계는 계속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. 중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8.1%, 중등증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도 5.3%만 가동되고 있는 중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코로나19 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전문병원도 오나 오늘 기준으로 전국 6465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충분한 여력이 확보되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료 제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민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입니다. 60세 이상 고령 층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확진자의 격리의무를 조정할지에 대한 여부는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내에서 논의하고 있는 단계로 금주 금요일 중대본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현재의 감소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이 계속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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